전국 6개 대학 반도체 인프라, 강점분야 특성화 이론+실습+특강 교육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단장 강정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반도체 Multiversity 협의체와 함께 ‘2024 반도체 Multiversity 공정실습 Summer Boot Camp’를 교내 공동연구기기동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도체 Multiversity’는 전국 6개 대학(부산대, 국립금오공대, 국립한밭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충북대)이 모여 반도체 산업계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반도체 전문분야 기업협업지원센터(ICC) 기반 LINC 3.0 수행 반도체 특화 대학 연합체다. 이번 캠프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이론적인 원리를 학습하고 클린룸 반도체 공정 실습을 통한 장비 운영의 실무적 지식 함양 및 산업계 수요맞춤형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이론+실습+특강’을 병행한 교육이 이뤄졌다.


ICC에 참여 중인 홍석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이번 반도체 단기 집중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체 적용형 교육 확대 등 학습영역을 넓히고 주관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반도체 산학연협력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향후 반도체 Multiversity 각 대학들은 반도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협업해 지속적으로 반도체 교육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연 협력 범위와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