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7~9일 가좌캠퍼스 BNIT R&D 센터와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회의실 등에서 14개 대학, 20개 팀, 120명이 참여한 ‘2023 F1 Tenth 부트캠프’에 참가했다.

이 캠프는 8개 대학 LINC 3.0 사업단(경상국립대·강원대·동아대·서울과기대·인제대·인천대·연암공과대·한동대)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협력해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로 3일간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 캠프는 실제 자동차의 약 1/10 크기의 F1 Tenth AV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율주행 SW 개발 입문자·초보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3일) 자율주행 입문 교육 캠프이다.

미래형모빌리티 ICC와 연계하여 참여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은 “F1 Tenth AV 플랫폼을 직접 조립하고 시스템 구성 및 SW를 설치하는 등 기본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말했다.

또한 미래형모빌리티ICC 센터장인 백승훈 교수는 “고도회된 자율주행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분야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