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멀티버시티’ 주관으로 8월16일~19일 아주대학교에서 2023 반도체 Multiversity 공정실습 Summer Boot Camp를 실시했다.
반도체 Multiversity 협의체는 반도체 산업계의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INC 3.0 사업 수행대학 간 연합으로 부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아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충북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반도체 Multiversity Boot Cam는 이론교육(6시간)과 실습교육(12시간)을 병행하여 Photolithography, TCAD, Etching, PVD, 후공정(패키지)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반도체 집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주대·서울과기대·충북대 반도체 전공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 실습 교육은 아주대 클린룸에서 이뤄졌으며, 각 대학의 반도체 전문가와 함께 반도체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현 산업계 트렌드와 전망까지를 논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3학년 학생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으로 이해가 높았으며 직접 웨이퍼를 다루고 공정 장비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팀별로 문제해결을 하는 교육내용 이외에 궁금한 부분을 교수·조교들과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한 단계 성장한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도체 멀티버시티 참여 대학들은 각각의 반도체 인프라와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공동 연구·기술 개발을 통한 정부·기업 초대형 반도체 사업 유치·기획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