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동남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 12개 대학과 함께 ‘2023 동남권 LINC 3.0 창업노마드 캠프&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창업자의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24~25일 현지 창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26일 후쿠오카 규슈대학에서 경진대회 발표가 진행되었다.
경진대회는 2가지 분야(창업아이템, 창업마케팅)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주영 학생 외 2인으로 구성된 락토주팀의 ‘유산균과 술지게미를 활용한 증류주 개발 기술’ 아이디어가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창업마케팅 분야에서는 부산대학교 IT응용공학과 김대기 학생 외 5인으로 구성된 JEJE팀의 ‘압력센서를 이용한 자세 교정 방석, 자세한 자세’ 아이템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울산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최경민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수상팀이 앞으로도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