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LINC 3.0, 단장 최경민)은 ‘제4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대를 비롯한 부산권 14개 대학(경남정보대·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과학대·동의대·부경대·부산과기대·부산대·부산보건대·부산여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RISE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촉진을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부산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은 ‘부산권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RISE 담당 양수경 서기관의 기조강연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2023 부산광역시 RISE 추진방향과 계획)과 신라대 이은화 산학연교육혁신지원센터장(RISE 체계에서 지산학 대학교육 혁신의 과제), 부산보건대 정규명 부총장(전문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RISE 구축을 위한 제안)이 맡았다.
종합토론에선 최정호 동아대 LINC 3.0 사업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RISE 체계 도입에 따른 부산권 지산학 협력 과제’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